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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흐르는 물이다

인생, 어머니, 생명, 우주를 생각하다

생은 흐르는 물이다







[ 책 소개 ]


수십 년의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 고향으로 내려가 농부의 삶을 살면서 보고 느낀 생각들을 오롯이 담아낸 시집이다. 두세 줄의 짧은 시에서부터 두세 페이지가 넘는 장편시에 이르기까지, 사유 대상에 따라 다양한 리듬을 담아낸 것이 이 시집의 특징이다. 그림으로 치자면 자연주의 화풍에 가까운 서정시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고즈넉한 강가에서 강물을 바라보는 노시인의 가슴에 일렁이는 동심원의 물결을 느낄 수 있다. 아쉬움, 후회, 그리움, 슬픔....

아흔 살이 넘은 어머니를 가까이 보면서 느끼는 회한. 농부가 되어 새삼 알게 된 자연의 비장한 가르침. 무한 허공의 세상에서 바라보는 삶.....농사꾼 시인이 섬세한 감각으로 포착해낸 인생, 우주, 생명, 삶에 대한 생각들이 잔잔한 호수 위의 파문처럼 독자의 마음속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 작가 소개 ]


저자/ 장선인


젊어 한때는 열사의 나라에서 땀을 흘렸고,
한창의 나이에는 건설 현장과 제철소의 산업역군이었고,
장년에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세월을 낚았다.

아들딸 장가 시집보내고 산골 조용한 곳에서 아내와 농사 지으며
밤하늘의 별을 보며 시나 읊으며 노후를 유유자적하고자
한국전쟁 6. 25도 일어난 지도 몰랐던 첩첩산골 오지 경북 봉화에 삶의 터를 마련했다.

[ 목차 ]


시집을 내면서

1장 경배하게 하소서

2장 봄날의 어머니

3장 가족 울타리

4장 자연의 가르침

5장 무한 허공의 세상

6장 살아온 날

시집을 마무리하며

[ Massmedia ]


코로나 팬데믹 세상에 딱 읽기 좋은 시집 <생은 흐르는 물이다>를 추천합니다!